책과 자연을 사랑하는 정혜윤PD님과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낸 남종영 기자님을 한날한시에 모셔서 비인간동물에 대한 생각을 뒤집어보는 시간을 가질 거야. 💭💭💭
우선 정혜윤PD님의 책 <삶의 발명>에 나오는 구절을 하나 소개해줄게. 📝 “무엇이 나를 만들어왔는지 아는 사람으로서, 언제 기쁨🥰을 느끼는지 아는 사람으로서, 이야기🗣️를 하는 존재로서, 장미🌹는 장미로서, 새🐦는 새로서, 고래🐳는 고래로서, 별🌟은 별로서 존재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우선 모든 생명이 지금보다 더 햇살과 바람을 즐겼으면 한다. 모든 생명이 지금보다 더 존중받고 자부심을 느끼고 기쁨을 누렸으면 좋겠다. 모든 생명이 자신의 힘을 찾고 자기 자신이 되면 좋겠다.”
정혜윤PD님은 기후, 동물, 생태계 이슈를 다루는 창작 집단 “이동시(이야기와 동물과 시의 준말)”의 일원으로서 인간동물과 비인간동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를 만든대. ✨ 인류는 ’이야기’를 하는 존재이니까, 지금까지의 것이 아닌 새로운 이야기, 비인간동물과 기후 위기에 대한 이야기라면 우리를 다른 곳으로 데려가 줄 거야! 🌀🌪️ 기후위기 시대, 우리의 삶과 이야기, 그리고 ‘나’는 어떻게 새로 발명되어야 할까? 정혜윤PD님이 위기의 순간 떠났던 여행들 얘기를 들으면서 생각해보자.💡
남방큰돌고래 ‘제돌이’이야기 들어봤지?🐬🐬 제돌이의 야생방사 프로젝트에 큰 영향을 미친 취재를 하셨던 남종영 기자님도 한 자리에 모신다. 남종영기자님은 비인간동물 중에서도 🐳고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실 것 같아. 🙉🙉 고래가 이 기후위기의 해결사라는 이야기 들어봤어? 고래와 인간의 관계에 어떤 역사가 있는지, 이 기후위기 시대에 고래가 어떤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신대. 👂
그리고 결국 우리가 지금의 기후위기에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까지 연결해서 이야기 나누고 생각해볼 기회가 될 것 같아. 늘 바다에 사는 고래가 멋진 친구라고는 생각했지만 깊이 알아보거나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캠프를 계기로 많이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 중!😆
이번 캠프에서 만나는 이야기들이 또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지 너무 궁금해지지 않아? 두 분에게서 멋진 이야기를 만날 생각에 여우는 벌써 두근두근해💓💓 4월의 캠프는 4일에 열릴 거야. 그 날 만나서 우리만의 이야기에도 내용을 얹어보자. 그 때 만나!💌💌
장소 : 로컬스티치 소공
일시 : 4/4(목) 19:30-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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