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스티치 회현. 남대문 시장과 남산 사이에 11개의 스몰브랜드들이 모여 작은 마을을 이루었습니다.
이발소와 패턴실이 있던 6층짜리 건물부터 양옥집, 적산가옥이 있던 옛 건물에서 서로가 잘 소통할 수 있게 벽을 트고 오솔길을 만들었습니다. 입주 브랜드는 매일 서로의 집을 오가며 다양한 시도를 하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멤버에게 더 잘 다가갈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합니다. 작은 마을의 작은 집을 속속들이 살펴보면 제각각의 뚜렷한 매력이 있어요. 한 마을을 이루는 구성체는 비슷한 가치관이 모여야 지속될 수 있다고 하잖아요. 지구와 멤버를 아끼는 브랜드 철학부터 나아가고 싶은 성장 욕구까지가 비슷한 브랜드가 모였기에 더욱 시너지가 잘 나는 것 아닐까요? :)
여러분에게도 회현의 건물 히스토리 그리고 각 브랜드의 철학과 판매품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기에 [회현 브랜드 투어]를 열었습니다.
로컬스티치 회현은 어떻게 마을을 이루었을까요?
마을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건물 스토리와 마을 스토리를 함께 들어봅니다.
입주 브랜드는 어떤 가치관과 상품을 가지고 있을까요?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와 스텝의 찐 이야기를 들어봅시다. 어떤 고민으로 어떤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있는지 피부에 와닿는 시간이 될거에요. 무려 하루에 11개의 브랜드를 모두 만날 수 있다니 아주 매력적이지 않나요?
오늘도 열심으로 멤버를 만나고 다양한 시도 중인 회현 마을을 함께 산책하며 기회와 영감을 얻길 바랍니다.
로컬스티치 청자장에는 금손 매니저들이 손수 벽 한 쪽을 꾸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봤답니다.
양말 하나하나에는 청자장 리빙을 이용한 분들의 감상이 담겨있어요. 후기를 작성해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중이라하니, 청자장을 방문해보시다면 하나씩 열어보시고 또 작성도 해주시길 바라요!
스티치 사람들
로컬스티치에는 멋진 크리에이터, 창업가, 스몰브랜드들이 함께 하고 있어요.
회현, 가구 구독 브랜드 <살구>
회현점 D동에 브랜드 <살구>가 입점합니다. 살구는 '살림 구독'의 줄임말로, 가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브랜드예요. 원하는 가구를, 원하는 기간 동안, 원하는 만큼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는데요. 전/월세 집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금방 질리는 게 걱정되어 취향에 맞는 가구를 포기하고 있었던 멤버분들이 있으시진 않으셨나요? 가구 구독으로 실패해도 괜찮은 경험을 공유해 드립니다.
살구의 달달구독 서비스는 월 33,000원의 구독료로 월마다 원하는 가구, 조명, 가전 등을 최대 5개까지 구독할 수 있고 3개월 마다 바꿔 볼 수 있다고 해요.
계절마다 분위기를 변화하고 싶으시거나 다양한 가구를 자유롭게 경험해 보고 싶으신 멤버분들이라면 회현의 새로운 패밀리 브랜드, 살구를 기억해 주세요. 현장을 방문하시면 로컬스티치 멤버 전용 할인 코드도 전달해 주신다고 하니, 로컬스티치 멤버임을 꼭 밝히고 인사 나누어요!
서교2호, 다정한 마케터들의 모임 <마케티움>
혹시 로컬스티치 서교2호에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목격하신 멤버분이 계실까요?
아마 95%의 확률로 마케티움의 소행일 거예요 😎 로컬스티치 서교2호에는 다정한 마케터들 마케티움이 있습니다. 마케티움은 지금은 종료된 로컬스티치 성산에 있을 때도 지금도 입주 멤버 사이에서 따뜻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케티움은 국내 최초로 상품기획 전문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 팀이자, 비즈니스 마케팅 교육과 전략 컨설팅도 하고 있어 “마케터들의 마케터”로 불리고 있습니다. 같은 마케터로서 마케터들의 역량 강화를 고민하며 마케터 커뮤니티를 만들기도 했어요.브런치와 인스타그램에서 브랜드와 핫플레이스를 연구한 알찬 정보들을 매주 알려주고 있으니 마케팅에 조언이 필요한 멤버들은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SOSIC은 매주 월요일 아침 9시 공간을 둘러싼 폭 넓고 깊이감 있는 소식을 전달하는 위클리 뉴스레터입니다. 단순히 건물과 조경에 국한되지 않고 공간에 관련된 사회를 이루는 전문가부터 구성원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트렌드를 큐레이팅하고 새로운 관점에서의 인사이트를 전합니다.
얼마 전 100회를 맞이한 SOSIC의 대표와 에디터는 어떤 생각으로 뉴스레터를 만들고 있을까요? 그들은 소식을 어떤 기준으로 실을까요? 그리고 왜 '공간'을 주제로 한 레터를 만들고 있을까요? 그들의 도전은 뉴스레터에서 끝인 걸까요?
그 궁금증을 이야기 나누기 위해 [SOSIC CHAT]자리를 마련했습니다.
12/16(토) 11시부터 17시까지 크리에이터타운 서교 지하1층에서 SOSIC의 대표와 에디터가 자리합니다. 멤버는 언제든 다가가 말을 걸거나 토론을 하거나 깊은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옆자리에서 내 일을 해도 좋습니다. 일을 하다 문득 공간에 관한 궁금증이 들면 고개를 돌려 이야기를 나눌 수 있죠.
어엿한 무대가 있는 강연이 아니어도 뚜렷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이 자리를 놓치지 마세요:)
소식은 멤버의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일시 : 2023년 12월 16일 (토) 11:00-17:30 장소 :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 타운 서교 지하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