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잘 보내주기 위한 마음의 준비를요! 슬슬 멤버분들도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보내고 계시나요?
오가며 마주친 멤버들과 새해에는 무얼 해볼지 고민하거나, 올해의 기쁨과 부족함을 반추하는 이야기를 부쩍 많이 했던 한 주였습니다.
여느때처럼 끝나고 시작하는 한 해이지만 늘 저도 모르게 어떤 변화를 기대하게 되어요.
이번 스티치 레터에는 매년 조금 더 나아지고픈 멤버들에게 도움이 될 소식을 가져와봤습니다.
12월 3주차 스티치 레터 요약
contents와 context에 관심있다면 꼭 봐야 할 <프로젝트 썸원>
내가 좋아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는 <피스 메이커 클럽>
브랜딩에 힌트가 될 웹사이트 모음
프리랜서 모범계약서 무료 배포(feat. 프리랜서 권익센터)
더 새롭고 더 기본적인 멋짓을 배울 수 있는 배곳 <PaTI>
스티치 사람들
로컬스티치에는 멋진 크리에이터, 창업가, 스몰브랜드들이 함께 하고 있어요.
contents와 context에 관심있다면 꼭 봐야 할 <프로젝트 썸원>
에디터 한이아
쏟아지는 콘텐츠 홍수 속에 '괜찮은 것'을 어떻게 발견하고 있나요?
나에게 꼭 맞는 콘텐츠 큐레이팅을 받아보면 어떨까요?😊
프로젝트 썸원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 <썸원의 SUMMARY&EDIT> 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9시에 흥미로운 요약본을 던져줍니다. 운영자 윤성원 멤버의 어쩌면 주관적인 선별이, 어쩌면 주관적인 요약이 오히려 새로운 생각거리를 던져주는데요.
최근 받았던 레터 중 💭좋은 커뮤니티 공간은 어떻게 다른가? 의 챕터가 있었는데, 레이 올든버그의 책 <제3의 장소(The great good place): 목적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리는 제3의 장소의 중요성을 사회학적으로 분석한 책>을 성원님만의 주관으로 선별해 요약한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로컬스티치도 이 책의 구절처럼 하루 중 언제 가더라도 아는 얼굴이 있을 터이니 아무 때나 거리낌 없이 혼자 갈 수 있는 곳이라고 불리면 좋겠다고요.
<썸원의 SUMMARY&EDIT>는 장르의 제약이 없습니다. 영화에 대해서 말할때도 있고 IT에 관해서 말할때도 있고 심리에 대해서 말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우리 사회는 요소들이 얽히고 섥혀 만들어지니 정보도 다양성 있게 받으니 좋다! 라고요.
리뷰글 중 ‘콘텐츠와 컨텍스트에 관심이 있다면 꼭 봐야할 레터’라는 문구를 봤었는데 정말 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context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시대라고 하죠?
내가 좋아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는 <피스 메이커 클럽>
에디터 스티처R
이만큼 따듯하고 몽글몽글한 클럽이 있을까요?
연말을 맞아 음료 크리에이터 레아와 혜니님이 ‘에그녹’과 ‘뱅쇼’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질문을 건네며 서로 간에 오고 가는 대화를 나눕니다. 그 속에서 나를 인식하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해요. 고민 속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는 과정을 함께하는 <피스 메이커 클럽>은 ‘내가 이 음료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 마신다면 어떤 재료를 고를까?’라며 정성스레 에그녹을 준비한 멤버 레아님과 '올해를 잘 매듭지을 수 있을 위로와 평안을 전하고픈’ 혜니님이 호스트로 나섭니다.
두 분이 진행하는 커뮤니티는 파일럿 프로그램 때부터 인기가 치솟았는데요. 빠져드는 대화와 진심 어린 대화가 가능한 클럽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음료와 더불어서요.
맛있는 음료로도 기분이 좋아지지만 나누는 대화 속에서 나만의 길을 찾을 수 있다면 더욱 평안의 기분이 되지 않을까요?
커뮤니티 신청은 레아님의 인스타 DM으로 할 수 있습니다:)
일시 : 2023년 12월 23일 (금) 19:00-21:00
장소 :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 B1 키친 스튜디오
참가비 : 멤버가 15,000원 / 비멤버가 20,000원
신청 : 레아님 인스타 DM으로 [ 성함 / 폰 번호 / 로컬스티치 멤버 유무 / 신청 이유 ]를 남겨주세요!@rhea.min
스티처's PICK
멤버분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전해요.
브랜딩에 힌트가 될 웹사이트 모음
에디터 권위로운군밤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른 일과 활동의 영역에 있지만, 오늘날 모두에게 필요한 작업이 있죠. 스스로의 일을 정의하고 구체화하는 일들, 더 나아가 시각적 요소나 언어적으로 정리하고 표현하는 일을 브랜딩이라 부릅니다.
브랜딩 감각을 키우는 데에는 무작정 많은 레퍼런스를 보고 듣고 뜯어보는(?!) 시간이 필요할텐데요.
훅👀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수많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알고 계시겠지만, 특히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막막할 때, 클릭 한번으로 새로운 시야를 활-짝 열어주는 고마운 웹사이트 3곳을 소개합니다✨
(tmi) 멋쟁이들은 이미 아는 소문난 사이트이지만, 연말 맞이 북마크를 재정비하며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aTI(파티)는 파주에 있는 작지만 큰 뜻을 품은 멋짓 배곳(디자인 학교) 입니다. 이곳의 스승과 배우미들은 단순히 디자인적 스킬을 전수하고 배우는 것이 아닌 창의적인 소통 감각을 키워갑니다. 한배곳과 더배곳 그리고 진수과정으로 나누어 실기와 워크숍은 기본이고 글쓰기를 비롯한 인문 이론과 역사, 글짜술(타이포그라피)을 배움바탕으로 음악, 여행, 시 쓰기 등의 창의 수업을 합니다.
수업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여러 업체와 협업을 실행하기도 합니다.
‘동의학’이라는 몸을 이용해 감각을 표현하는 수업과 ‘훈민정음 디자인론’은 아주 새롭게 다가오지만 몸과 한글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뜯어보는 수업입니다.
타이포그라피로 관심을 가지게 된 파티에서 펼친 졸업 전시와 프로젝트 전시를 다녀와선 멤버에게도 파티의 입학 모집을 알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해외학위연계와 교환배움까지 가능한 곳에서 창의적인 디자인의 꿈을 펼칠 수 있다면 멤버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 들었거든요.
파티의 지원 자격이 충분한 멤버라면, 주변에 디자인과 예술에 관심이 있는 친구가 있다면 꼭 이 멋진 기회에 도전해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