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4월 4주차 | 디지털 디톡스 프로젝트 <몰입의 방>

로컬스티치X스톨프와 함께 몰입의 시간을 보내세요.

2024. 4. 22.

🥳 로컬스티치에 입주한 도시의 모험가들 반가워요!

⦁ 법학 연구를 하며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다니길 좋아하는 주희님

⦁ 전세계 작곡가들과 음악을 만드는 수정님

⦁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준현님

⦁ 밀레니얼 부모들을 위한 육아 쇼핑 플랫폼을 운영하는 민성님
⦁ 함께 살고 일하고 성장하는 다빈님

⦁ 함께 살고 일하고 성장하는 혁진님

⦁ 크리에이티브 바이어 유라님

4월 4주차 vol.31 스티치 레터 요약

도파민 중독과 디지털 디톡스
스톨프는 자유시간
로컬스티치X스톨프 <몰입의 방> 프로젝트
디즈니 덕후의 시네마 테라피 : <엘리멘탈>
<살롱드서울> 삼체가, 문제다!
<멤버에게 도움될 지원 사업😲>

스티처's PICK

스티처가 선택한 오늘의 이야기

에디터 한이아

일 벌이는 거 좋아합니다:)

도파민 중독과 디지털 디톡스

오늘 하루를 잘 보내며 침대에 누워 유튜브 한두 개 보고 자는 일상을 보내고 계신가요? 여느 날도 잘 준비를 마치고 몇 쇼츠를 돌려보는데 핸드폰 알림이 하나 떴습니다. “지난주보다 3시간 19분 핸드폰을 더 사용했네요.” 궁금해져서 업무 시간을 뺀 하루 평균 핸드폰 사용량을 보니 하루에 5시간이나 되더라고요.

도파민, 도파밍 얘기하지만 그렇게 자극적인 영상을 추구하지 않는터라 별로 생각하지 않았는데(최애 유튜브 : 강형욱의 보듬TV🐶). “요즘 유튜브 볼 게 없어.”라고 유튜브 스크롤을 내리는 저를 보며 너무 자연스럽게 도파민에 중독된 거구나 싶더라고요.

도파민 중독은 흥미로운 무언가를 계속 갈구하는 심리도 있지만, 하루 힘들었던 나에 대한 보상심리 그리고 조금이라도 시간을 낭비하기 싫어 뭐라도 하려는 심리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게 지속되면 여러 가지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커가 아닌 무엇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될 수도 있죠.

도파민이 유행하며 디지털 디톡스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타이머를 맞춰서 사용하기도 하고 일정 사용량이 지나면 어플을 잠가버리기도 합니다. 물리적으로 금욕상자에 넣기도 합니다. 일부러 전파가 터지지 않는 숙소로 디톡스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핸드폰을 반납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찾기도 하죠.

✹ 고독스테이

: 복잡한 세상에서 잠시 로그아웃하고 싶을 때 디지털 기기와 사회적 연결에서 벗어난 도심 속 비밀 공간

✹ 베드라디오 도두봉

: 쉼을 연습하는 곳, BEDRADIO 도두봉

✹ 송글송글 찜질방

: 도파민 쫙- 빼 드립니다.

디지털 디톡스 공간에 다녀온 사람의 후기를 들어보니 아예 핸드폰을 제출하거나 전파가 완전 차단되는 곳에 가려고 하면 예약까진 어찌저찌해도 막상 입구에서 불안감이 찾아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추가로 디톡스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곳에 가거나 짧은 시간부터 나 자신에게 디지털 인내심을 길러줄 수 있는 곳을 먼저 가보라고 합니다.

😉잠깐! 디지털 디톡스를 더 깊게 이해하고 싶다면

'호텔 체크인 시 스마트폰 반납하면 10% 할인'?... 디지털 디톡스 서비스 눈길 (인터비즈)

여행 속 여행 : 하동에서 디지털 디톡스 (bomdia_jin)

포항 북 카페 슬로어 클래식북스점(디지털 디톡스, 조용한 카페)(떠니떠니)

현명한 디지털 문화···'디지털 디톡스' 뜬다(KTV 국민방송)

스마트폰으로부터 멀어지는 ‘디지털디톡스’ 시작해볼까(헬스경향)

똑똑한 소빚는 '바보폰' 쓴다? 셀럽들의 '테크 디톡스'열풍(조선경제)

'휴대폰 맡기면 와인 1병 무료'...이탈리아 '디지털 디톡스' 레스토랑 등(뉴스;트리)

디지털 디톡스 후기(네이버 키워드 검색)

스톨프는 자유시간

로컬스티치도 얼마 전 스톨프를 만나서 디지털 디톡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2020년 벨기에를 기반으로 모인 스톨프팀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시간과 루틴, 삶의 균형을 찾는 것을 돕기 위해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4년 스톨프코리아팀이 탄생했고 디지털 세상의 그늘에서 자신을 잃는 일이 없도록 돕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해요.

Don'g get us wrong. Phones are great.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스마트폰과 멀어지는 것을 무서워합니다.
스톨프는 사람들이 스마트폰과 멀어지려 어렵게 애쓰는 대신
스톨프를 통해 쉽고, 간단하게 삶의 주도권을 되찾도록 돕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핸드폰 녀석과 안녕하지 라는 생각만 가득했는데, 함께 이야기를 나눠준 스톨프 코리아팀 연희님과 지환님의 “주도권을 나 자신으로 옮기면 돼요.” 라는 말에 그렇구나! 싶더라고요. 그제야 왜 스톨프의 카피가 Less pings & rings = more time for inspiration 인지 이해했습니다.

스톨프는 제품을 강조하기보다 여러 문장을 활용하여 디지털 세상과 실제 세상의 균형을 찾고, 나 자신을 알아가고, 사랑하는 것으로 일상을 채워보자고 격려하는데요.

“휴대폰이 아닌 손을 잡으세요.”

“화면을 마주하지 말고 눈을 마주치세요.”

“식사 시간은 리얼 타임입니다.”

등 스톨프가 전하고자 하는 것이 노 와이파이나 디지털 디톡스가 아닌 ‘주체적인 삶’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라는 문구로 유명한 일본의 정리 전문가, 미니멀 라이프를 알린 곤도 마리에와 리미티드 에디션도 만들었는데요. 이 콜라보는 '삶'을 주체로 했다는 점에서 충분한 에디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스톨프X곤도마리에 리미티드 에디션

곤도마리에 넷플릭스 시리즈

그렇다고 디자인이 너무 예쁜 스톨프 폰박스를 자랑 안 할 수는 없죠. 단단한 종이 패키지에 들어 있는 폰박스는, 만져보니 스웨이드처럼 보들보들 해요. 컬러도 살짝 톤다운 된 무광이라 아주 예쁘더라고요. 손잡이처럼 생긴 부분에는 로고 커스텀도 된다고 해요😊 크기도 적당해서 핸드폰을 여러 개 쌓아 넣고 회의할 때 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귀여운 동글네모 박스에 핸드폰을 넣으면 끝! 여러개도 넣으면 끝!

실제로 팀미팅 때 써보았는데요. 처음에는 중요한 연락이 올까 봐 자꾸 시선이 가곤 했지만, 미팅이 끝나고 박스를 열어 도착한 연락들에 답장을 하니 ‘연락을 놓친’게 아닌 ‘내가 스케줄을 주도한다’는 느낌이 들어 스마트한 일잘러가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로컬스티치X스톨프 <몰입의 방> 프로젝트

나만의 시간을 온전히 보내고 싶은 멤버에게도, 스마트한 일잘러로 거듭하고 싶은 멤버에게도 소개하고 싶어서 스톨프와 <몰입의 방> 프로젝트를 열기로 했어요.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타운 서교의 <몰입의 방>에서 딱 두 시간을 나에게 집중할 수 있어요. 실제 객실 체크인을 하듯 B1층 리셉션 데스크에서 객실 카드와 스톨프에서 준비한 몰입 키트를 받고 입장합니다. 2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는 자유지만 꼭 스톨프 폰박스에 핸드폰을 넣어두는 것을 잊지 마세요😉

여름이 되기 전 나의 하반기를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계획을 짜도 좋고 유튜브를 보느라 미뤄두었던 소설책을 가져와 읽는 것도 추천해요. 보느라 지쳤다면 눈을 감고 명상을 해도 좋고 오랜만에 엄지와 검지 사이에 연필을 쥐어도 좋아요.

스톨프는 도파밍을 막는 게 아닌, 자유시간을 줍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온전히 나 자신에게 있어요:)

시간을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고 나면 뿌듯한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시간도 드릴게요. 다음 멤버를 위해 후기를 남겨도 좋고 한 번씩 들여다보며 마음을 다잡아도 좋습니다. 겪었던 경험을 상기하며 나에게 조금씩 조금씩 더 영감을 주는 자유시간을 즐기길 바라요!

🎫로컬스티치X스톨프 <몰입의 방>

◌ 일시 : 4/25(목)~4/28(일) 10시, 13시, 16시 (하루 3타임 운영)

◌ 장소 : 크리에이터타운 서교 객실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41)

◌ 구성 : 몰입의 방 이용권(2시간) + 디지털 디톡스 키트 + 스톨프 폰박스 30% 할인쿠폰

◌ 안내

- 1인을 위한 프로젝트 입니다.

- B1층 리셉션 데스크에서 입장 전 꼭 확인 받아 주세요.

- 객실 내에 음식과 유색음료는 반입되지 않습니다.

◌ 문의 : info@stolp.kr

나에게 충분히 몰입할 2시간 방 예약하기🎫

스티치 커뮤니티

로컬스티치의 다양한 연결고리

디즈니 덕후의 시네마 테라피 : <엘리멘탈>

에디터 보라

디즈니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들을 단숨에 동심으로 데려가기도 하고, 환상과 행복의 순간을 떠올리게도 합니다. 또한 따스한 시선으로 우리의 상처, 결핍, 아픔을 바라보며 때로는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도 하고, 때로는 가만히 옆자리를 지켜주기도 하지요.

디덕시(디즈니 덕후의 시네마 테라피)를 기획하게 된 계기는 바로 여기에 있었어요.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다양한 디즈니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바로 제가 '디즈니가 선사하는 힐링'을 누구보다 효과적으로 누리고 있었기 때문이죠!

시네마 테라피(Cinema Therapy)란, 영화 속 이야기에 몰입하거나 한 걸음 뒤에서 바라보며 공감과 이해를 통해 마음을 들여다보는 활동이에요. 디덕시는 세션별로 하나의 디즈니/픽사 영화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으로, 저는 투어가이드이자 참여 멤버로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작품 속의 관계, 감정, 사건 등을 따라가며 우리만의 이야기를 나누어 볼 거예요.

지금까지 30번이 넘는 세션을 통해 500여 명의 참가자분들과 함께 하며, 디즈니가 선사하는 마법 같은 시간을 함께 즐길 수 있었어요. 로컬스티치에서 떠날 이번 여행은 얼마나 특별할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그럼 4월의 마지막 금요일 저녁, 우리 함께 영화 속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

✹ 보라

"디즈니를 그렇게 좋아하는 이유가 뭐야?"라는 질문을 사흘에 한 번씩 들으며 살아가고 있는, 낭만주의 예술가 보라입니다. 예술, 즐거움, 상상력 그리고 자유, 라는 네 개의 키워드로 삶을 그려가고 있어요.

제 강점은 좋아하는 것을 최선을 다해 좋아하는 능력인데요! 이 능력으로 #시네마테라피스트 라는 직업도 열심히 업그레이드하고 있답니다. 그럼 N잡러 다능인 보라의 알록달록한 행보를 기대해 주세요! 예술의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그날까지 :)

◌ 일시 : 4/26 (금) 19:30 - 21:00

◌ 장소 : 크리에이터타운 서교 B1 강의룸

◌ 참가비 : 3만원 (비멤버 4만원)

엘리멘트 시티로 얼른 떠나요 ! 🌟

인사이트클럽｜4월 살롱드서울 : <삼체가, 문제다!>

에디터 권위로운 군밤

인사이트를 나누는 토크 살롱, 살롱드서울의 4월 주제는 ‘삼체가 문제다’ 입니다.

여러분은 넷플릭스의 ‘삼체’를 보셨나요?

개인적으로 <왕좌의 게임> 제작팀의 작품이라고 해서 숙제처럼 마음속에 품고 있었더랬어요. (곧 휴일 하루를 날잡고 정주행 할 겁니다🥲)

삼체는 2008년 출간된 중국 류츠신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외계의 신적 존재와의 만남을 다루는 SF 드라마입니다. 핵심 주제부터 세계관, 다양한 설정들이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것 이상으로 드라마를 둘러싼 상황이 흥미로와요. 특히 작품 속 역사 왜곡 논란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 중 최고가 제작비(회당 2천만 달러) 등의 OTT 생태계 제작 이슈 등으로 확장되기까지. 꽤 뜨거운 감자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강연과 토크로 구성된 이번 살롱드서울에서 삼체에 관해 얘기하며 인사이트를 얻어가세요!

* 삼체 시리즈를 보고 오시면 좋습니다만 못 보고 오셔도 참여 가능합니다 🙂

* 멤버분들은 선착순 5명까지 무료! 아래 링크로 신청해주세요. (일반가 15,000원)

◌ 일시 : 4/30(화) 19:00

◌ 장소 : 로컬스티치 소공 1층

◌ 참여방법 : 아래 채널톡 링크 → 커뮤니티 문의 → '살롱드서울 신청/성함/이메일 주소’ 를 남겨주세요.

삼체로 수다떨기 신청! 👽